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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홍남기 "대주주 기준 3억 유지…가족합산은 폐지"

2020-10-22 1

[김대호의 경제읽기] 홍남기 "대주주 기준 3억 유지…가족합산은 폐지"


올해 연말부터 적용되는 주식양도세 대상 확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기재부 국감에 출석한 홍남기 부총리가 "대주주 기준은 3억으로 가족합산제는 폐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내용부터 시장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점점 떨어지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수출기업과 해외주식 투자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환율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기재위 국감에 출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대주주 기준은 3억으로, 가족합산제는 폐지"하는 방향의 수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상되는 파장,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이미 증시에는 양도소득세에 대한 여파가 일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57조원을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를 이끌어온 개인투자자들이 10월 들어 '팔자'세로 돌아선건데요. 12월에 최대 9조 원의 매물이 쏟아질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왜 12월이 문제가 되는건가요?

대주주 기준이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바뀌더라도 과세 대상자는 전체 주식 투자 인구의 0.36% 정도에 불과할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기준 완화를 둘러싼 반발이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도 궁금한데요?

달러 당 1,131원까지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이 오늘 소폭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1,28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에 비하면 달러의 가치가 꽤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달러가 점점 약세를 보이는 배경, 무엇때문인가요?

원화가치가 상승하며 수출 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3분기 해외 주식거래 규모는 620억 달러로 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거래규모는 직전분기보다 4배 이상 증가했더라고요. 이 현상은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달러 약세-원화 강세 기조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다음 달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달러 가치가 더욱 하락,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도 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달러 가치가 더 하락하게 된다면 우리에게 어떤 타격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와 중국이 통화스와프 계약을 5년 연장하고 기존 64조원에서 70조원으로 규모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국이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 중 홍콩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라던데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중국 위안화는 중국경제 경기회복 등이 반영돼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위안화의 강세가 계속될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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